세계일보 10.6「“주중 한국대사관 외교네트워크 구축 활동 사실상 전무”」제하의 보도와 관련하여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1.“외교네트워크 구축 활동 횟수가 극히 적고, 중국내 학계, 언론, 각종 협회 관계자의 네트워크 구축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문제”관련
ㅇ 외교네트워크 구축비 집행 정도를 기준으로 외교 활동 실적을 평가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음.
- 부임 초기라는 점을 감안, 오·만찬 중심의 만남보다는 중측 인사들, 외교단과의 예방 및 예방 접수 등 상견례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음.
- 외교네트워크 구축비는 대외보안 유지가 필요한 주요인사 네트워크 구축에 사용되는 예산으로서 우리대사관은 대상·상황·장소 등을 감안하여 사용 용도에 맞게 예산을 집행하고 있음.
- 외교네트워크 구축비 항목 이외에도 여타 사업예산을 활용하여 외교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며, 실제로 주재국 정부 및 학계 인사 면담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였음.
※ 8-9월간 주요 외교활동 :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면담, 조선족 동포인사 오찬간담회, 수교30주년 기념리셉션(왕이 외교부장 만찬 등 참석), 중국인민외교학회장 면담, 중국 정협 외사위원회 부주임(차하얼 학회 회장) 업무오찬,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 총재 업무오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장 면담, 외교단 면담(14회),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원장 면담, 중국 국경절 기념 리셉션 참석 등
2.“7.19 신임대사 부임 후 지난 9.16까지 외교네트워크 구축비를 이용한 활동”관련
ㅇ 정재호 대사가 지난 7.19 부임 이후 중국 방역 지침에 따른 격리(10일, 7.19-29), 그리고 박진 외교장관 방중 수행(8.8-10, 칭다오) 후 격리(7일)한 기간을 빼면, 기사에서 언급한 외교네트워크 구축비 집행 기간(7.19-9.16)중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한 기간은 근무일 기준 28일임.
ㅇ 또한, 중국은 현재까지 엄격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실시하고 있고,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회의(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측 주요 인사들은 외부 인사와의 오·만찬을 자제하고 있음.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기술한 것처럼 정 대사는 주어진 여건 속에서 주재국 정부, 각종 단체, 학계 인사 면담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였음.
3.“부임 인사를 위한 선물구입 비용 등으로 60%가 넘게 사용”관련
ㅇ 주재국 체제 및 문화의 특성상 주요 외교인사와의 교류에 있어 선물을 통한 외교활동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바, 외교활동 지원을 위한 선물 구입을 외교네트워크 구축비에서 집행하고 있음.
ㅇ 이렇게 구매한 선물과 주류는‘외교네트워크 구축비 집행지침’에 따라 대외보안이 필요한 비공개 접촉 계기에 사용 중인바, 앞으로도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사용 목적에 맞게 집행할 것이며, 선물 구입 비용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해 나갈 것임.
ㅇ 한편, 정 대사 부임 이후 외교네트워크 구축비 중 업무추진비 선물 구입 금액은 현재까지 2022년 선물 구입 비용 총액의 10.4%에 불과하며, 대부분 선물 구입은 대사 부임 이전에 이루어짐.
4. 중국의 코로나 19 방역 조치 등으로 인한 외교활동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중대사관은 최선을 다하여 중국과의 외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임. 끝.
서울경제 10.7「“국익 강조 주중대사, 취임직후 주차장 수리로 사익 추구?”」제하의 보도와 관련하여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1. “본인의 편의를 위해 사익을 추구했다는 오해를 살 여지도 있는 만큼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관련
ㅇ 대사 관저 옥외주차장 리모델링 공사는 신임대사 부임과는 무관한 사안임.
- 동 공사는 올해 2월 외교부 본부의 수요조사에 따라 사업 예산을 신청하여 3월경 예산이 책정된 시설정비 사업이며, 공사 시행은 베이징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늦춰져 7월초 관련 절차를 거쳐 8월 중 진행한 것임.
2. “멀쩡한 옥외 주차장 리모델링에 수천만원의 국가 예산을 썼다는 지적”관련
ㅇ 대사 관저 옥외 주차장 리모델링 공사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프레임 부식 등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 해소 차원에서 진행되었음.
ㅇ 또한, 대사 관저는 국경일 리셉션 등 대외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국가자산인 만큼 지속적인 유지와 보수가 필요함.
3. “정 대사는 취임후 밝힌 교민 지원 활동 등에도 소극적”관련
ㅇ 부임 이후 두 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예산 집행 정도를 기준으로 교민 지원 활동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
ㅇ 정 대사는 부임 이후 교민간담회, 조선족동포 간담회, 재중 기업간담회, 서비스무역 박람회·한중 공동번영 포럼·베이징 K-FESTA·K-Seafood 페어 참석, 북경한인국제학교 방문 등 다양한 교민 및 기업 지원활동을 하고 있음.
4. 주중대사관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우리 교민 및 기업들의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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