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엔 우리나라 외교에서 벌어진 굵직한 사건들은 해외에서도 핫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세계적으로 핫한 정상이 되었네요. 우리나라 안에서만 부끄러웠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국격도 망가진 것 같습니다.
바이든을 '날리면'이라고 말한 것이라는 대통령실 발표는 얼마나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명확하게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들리죠. 이런 억지 해명을 해야하는 당사자들도 참 안타깝습니다.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에서도 한국과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들이 핫이슈가 되어 많은 기사가 생산되었습니다. 중국 매체는 이 사건을 두고 "한국인들은 3번이나 굴욕당했다."며 조롱을 하고 있고 이에 반박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 한탄스럽습니다.
외신 반응 중국편은 대략적으로 이런 내용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원래 한국 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 외교 데뷔전'을 눈부신 성과와 하이라이트로 만들고 싶었습니다다. 과연, 한미정상회담은 48초에 불과해 국내 네티즌들은 또 한 번 '굴욕'을 느끼며 한숨을 쉬게 했습니다.
그리고 윤석렬 대통령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 후 욕설을 터트려 TV 매체에 녹화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전 협의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 측은 회담 전부터 회담 후까지 한국 측의 다양한 논의 사항들을 처리해왔습니다. 청와대는 이를 외부에 해명하려 했지만 언론은 여전히 한일 정상회담을 '외교적 재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미 한미일 외교적 문제가 있어왔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굴욕 1 - 바이든 대통령과의 환담 후 막말
원래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 빌딩에서 글로벌펀드 재정협정 회의에서 무역 관련 논의를 심도 있게 할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론 포토타임에서 잠깐 만나 통역 시간까지 합쳐 48초의 환담에 그친 만남이었기에 제대로 된 협의가 있었을 리 없죠.
이후 나와서 했던 막말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가 언론에 포착되어 결국 미국에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외교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빠졌고 한국인은 굴욕에 빠집니다.
굴욕 2 - 30분간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굴욕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한국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회담이 시작된 지 2분 만에 청와대는 회담 내용을 알리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날 오전까지 양측은 정상회담 소식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으며, 회담 후 일본은 이 정상회담을 '간담'으로 규정했고 국기 조치 없이 진행된 회동이었습니다.
한국이 한일정상회담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했지요.
일본 정부는 이른바 강제징용 해결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상회담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측은 한국 측의 관계 개선 태도를 높이 평가해 한국 측의 대화 요구에 대해 비공식적인 '진심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응했습니다.
굴욕 3 - 한미, 한일 외교에 대한 내부 비판
이번 외교 사건들을 두고 빈손, 굴욕 외교라는 비판이 한국 야당을 통해 쏟아지고 있습니다. 목적도 결과도 없고 외교적 재앙으로 치욕을 당할 뿐이라는 반응입니다. 여당과 대통령실이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올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당시 스페인 국왕이 각국 정상을 초청한 환영만찬에 참석한 윤석열에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할 때 바이든이 인시위에를 쳐다보지 않고 악수를 나눴지요.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한일관계 개선에 있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나 트럼프 행정부의 일본 강조와 달리 바이든 전 부통령은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을 거듭 표명해 왔다. 국가 안보 이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한국의 행동은 바이든의 위 고려 사항에 대한 일종의 이해이기도 합니다.
한국이 역사적 문제로 일본을 공격하면 일본도 경제, 무역 등 다방면에서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의 대응책의 영향력과 파괴력은 한국을 지역적 배제에 직면하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윤석열 정부와 한국 경제계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위 사건들과 관련한 중국 네티즌의 댓글 반응입니다.
1. 침략당하고 나서 도둑을 아버지로 모시는 나라의 국가원수에게 몇십초의 시간을 준것도 대단한 일이다.
2. 개와 개새끼가 서로 총애를 구걸하는 꼴, 그냥 웃고 말지
3. 굴욕을 당한 한국인들은 그 이유와 원인을 찾아야 할것이다. 외국에서 살아가는게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니까
중국의 반응을 보면 우리나라는 4번의 굴욕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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